が:깨작깨작글판 확대 잡담 : 091120 2009/11/21 00:13 by 엔티_유키

0.
원래 아래의 부산 참사 내용만 적으려고 했습니다만...

오늘 저녁때부터, 또 방문자 수가 폭주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9천명 돌파. 꿈에도 생각하지 않던 20만명을 3년 반만에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원인이 그것 때문이라... 전혀 자축하고 싶지가 않군요.
이딴 스샷으로 87KB를 할애한다는 것 자체가 아깝습니다.

1주 전 13일에 이렇게 네이트온 핫클립에 링크가 걸렸었던 게, 오늘 또 걸려있습니다.
나 참... 이거 관리하는 님하는 어떤 생각으로 자꾸 링크를 거는지.
만인이 공감하는 옥"의" 티도 아니고,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도 꾸준히 이렇게 링크를 걸어놓으면
뭐 아이리스 홍보하려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대중적인 옥"에" 티 포스팅을 링크걸어주던가.

복잡한 내용의 글이라도 어느 정도는 공감들 해주고 잘 봤습니다 한줄만 적어줘도, 아니 댓글 안달아 줘도
정말 20만힛 돌파 자축할 일인데...
이놈의 대한민국 인터넷 정신문화가 그렇지를 않으니... 결국 당 포스팅 댓글 금지 조치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신나게 글 적었는데도... "글 퍼오지 말고 ㅋㅋ" 이딴 식으로 댓글다는 X딩들은 무슨 생각인지 참.


1. 이제껏 부산 화재참사 얘기를 꺼내지 않았네요.
일본인+부산에 얽혀서 어떤 생각을 자꾸 하다 보니... 기사 자체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어느 얘기보다 우선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내/외국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해외여행 간다고 좋다고 배타고 우리나라 놀러왔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에게는 어떤 변명과 위로로도 달랠 수가 없겠군요. 어느 대표분 말처럼, 그저 "한국을 싫어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라... 이 말 언제 썼었는데... 아니 들었었나)

기타 잡담 더 보기
하여간 운구 때면 어김없이 매달려서 통곡하는 한국인과 다르게, 어느 장소에서든지 크게 슬퍼하지 않고 차분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있는 일본 유가족들, 운구 때에도 조용히 합장하며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그 모습이 또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 영화에서도 그런 장면만 봤거든요.
차분하고 의연한 모습... 흐음.

아울러서, 2년반전 캄보디아에서의 추락사고 때 한국인 운구 및 유가족 특별비행이 있었죠. 보통 프놈펜에는 738이 왕복하는데 A333이 특별 투입됐던 걸 포스팅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도 대한항공의 A333이 쓰였네요.
보통의 스케줄대로라면 부산↔후쿠오카는 이 739가 투입됩니다만...
(구간도 짧고, 손님도 그리 많지 않고)
어제 하루만큼은 이 운구를 위해 특별히 A333이 투입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때 처럼요.

그래서 이렇게 특별투입된 A333은,
후쿠오카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뉴스의 이 부분을 보면서 왜 슬퍼지고,
왜 눈물이 나려고 했는지...

(야간이라) 화면의 지글지글한 노이즈를 보며,
이쪽의 국제선 청사에서 저쪽의 국내선 청사의 화려한 광고 불빛을 봤던 게 생각이 났나...?

단순히 "내가 가봤던 곳" 이기 때문은 아닌 거 같은데.

날짜 차이겠지만 하여간 간다. 올해 안에 꼭.

が:깨작깨작글판 닌겐이스(人間椅子) 정규 음반 정보 2009/11/20 18:19 by 엔티_유키

(원본 작성 2007/06/09 12:41)
귀작 엔딩곡으로 쓰였다는 이모무시(芋虫) 덕분에 그 곡이 포함된 앨범 및 다른 앨범도 구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심각하고 어두운 락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듣다보니 나름대로 곡 분위기에 취하게 되는군요.
같은 일본어지만, 생기발랄한 성우 목소리의 애니 음악과는 정반대의 곡이지만 곡조와 흥에 겨워서 나름대로 긴장과 스트레스 풀어주는 맛이 있는것 같아 만족합니다^^

...하지만 일본어라 가사도 잘 못알아 듣고, 결정적으로 곡명부터 일본어 아니면 한자 천지라-_-
가사는 못알아듣더라도 최소한 곡명은 알아둬야 더 좋을것 같아 확보한 앨범 기본정보와 곡명(번역)을 정리해봅니다.
=-=-=-=-=-=-=-=
여기까지는 올해 1월 3개 앨범 구했을 때 올린 내용이고, 프로모션 앨범 1개에 정규 앨범 13개를 모두 구했기에 14개음반 전부의 간략정보를 모아서 올려봅니다. 어려운 제목에다가 번역을 발로한 덕분에 내용이 엉망임을 참고해주세요.
=-=-=-=-=-=-=-=
8월 새 앨범 "한여름밤의 꿈(真夏の夜の夢)" 내용 추가했습니다.
=-=-=-=-=-=-=-=
2009.11. 누락되었던 베스트앨범 2개와 올 1월에 발매된 20주년기념 걸작선앨범 및
금월 발매된 새 앨범 "미래낭만파(未来浪漫派)" 내용 추가했습니다

정보 볼래요! (스크롤압박)

が:깨작깨작글판 지금은 2009/11/18 01:36 by 엔티_유키

현재 상태에서는...
내세울 수 있는게 이정도밖에 안되는 듯.

에잇 몰라. 괜히 혼자 조바심내고 초조해봤자 자기만 손해겠지. 가볍게 릴렉스, 릴렉~스...
(그렇다고 너무 풀어지면 나사빠진 뭐마냥 될테니)
추가잡담.
1. 아래아래 포스팅(아이리스...)의 폭풍은 너무나도 셌습니다 T.T 혼자서 답글열폭하다말고 OTL
- 원인은 네이트와 네이트온의 "뜨는 블로그"에 "아이리스 옥에 티?"라고 해서 하루 연결되었더군요.
12일 저녁즈음 걸린 듯, 그 날부터 일일방문자수 13,592명 / 27,889명, 이후에도 그 폭발에 계속 핫블로그에 링크가 걸려서 그거 누르고 찾아오는 사람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좀 잦아져서 800명, 380명...
불나기(?) 전날까지 15만 2천명쯤 이었으니까, 35개월간 1년 평균 오만명인 셈인데 그에 준하는 4만명이 몰린(...)
(뭐 일년농사를 며칠동안에 다 끝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하여간 댓글들 달리는 꼬라지(!)를 보니... 참 엔티는 요즘 세상 순하게 생각하면서 살았구나.
6~7년전에 초중딩의 방학은 재앙이라며 두려워했던 그 대상들이... 세월만큼 커서 똑같이 행동한다고 생각하니 (털썩)


2. 두목님 1호선까지 끝났습니다. 경의선-안산선-분당선/3호선/4호선-일산선으로 가지치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헌데 신정지선은 어떻게 할깝쇼 (퍽)

3. 그러니까 야밤에까지 나가서 조사해 온게 보람은 있네. 보면 볼수록 뿌듯함.
(솔직히 8~9년전에는 이렇게 하려고 해도 못했었을거심. 토토샵도 안썼고, 지하철도 뭔가 뭔지도 몰랐고...)
...그런데 살인미소 도시철도는 어떡할겨-.- 지상역이 3개/지상구간이 3군데밖에 없는데;;;

4. 정말 미쳐불면...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에 칸토~토호쿠 갑니다. 아마도.

5.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2). 좋은 만남이 기대되는 하루하루.

が:깨작깨작글판 뭐야 이거 2009/11/12 21:58 by 엔티_유키

잠깐? 나갔다 온 사이
종전 1일 방문자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값($str?)
원인은 이 페이지:리퍼러 순위1위( http://valley.egloos.com/hotblog/?url=http://ntyuki.egloos.com/2467050 )
글 적는 이 순간에도 페이지 방문수는 계속 올라가고 있음-_- 순식간에 4800명 돌파;

PS. 글 작성완료 5분만에 800명 추가 5600명 돌파-.- 아놔 어쩌자는거여;

PS2. 자정쯤 다시 스샷.
3년 4개월간의 전체 방문객수의 8%를 육박하는 이 어이없는 숫자.

...하지만 제대로 된 숫자는 아닌듯. 일계 끝나고 통계를 보니
어제 방문자수 "7,762명"... 참 이상하네.

// 조금 지나서 일계 다시 보니 13,592명... 더 이상하네 -.-

が:깨작깨작글판 아이리스 옥의 티? 철도part 2009/11/07 04:29 by 엔티_유키

11/20 수정추가 : 본 포스팅은 準 철도종사자의 관점에서, 실제와는 다른 모습들을 개인 블로그에 취미 및 전문적으로 개인이 정리한 것일 뿐입니다. 차가 앞뒤가 뒤집혔다거나 시작/끝역이 똑같다거나 하는 일부 옥의 티 요소가 들어가 있지만, 요즈음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큰 옥의 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네이트온 핫클립에 두 번이나 뜨는 것이(어떤 의도로 네이트/SK컴즈 운영자가 링크를 거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일단 링크를 눌러서 보러 와 주시는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본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와는 다르게 이해하면서 좋지 않은 덧글을 남기시는 분들께 글쓴이로서는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글에 드라마 나쁘다고 욕을 적었습니까? 아이리스 드라마 보지 말라고 적혔나요? 아니잖아요...)

무얼까 하고 링크를 눌렀는데, 본문이 나오기 전에 이런 두서없는 글부터 보여드리게 되는 점을 사과드립니다만, 이렇게 추가로라도 알려드리지 않으면 제 블로그가 더 엉망이 될 것 같아 덧글 금지 조치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일반 관점에서는 이해가 어려울 수고 있는, 전문적이고 세세한 내용이 담긴 개인 블로그일 뿐입니다 : 되도록 여러 사람에게 자랑하기 위한 의도의 게시판이 아닙니다. 나쁘게 까는 내용이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래도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 언제나처럼 악플 한마디 던지고 싶은 분은 아예 글을 읽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고마운 마음에서 처음에는 답글을 달아드렸지만 이제는 그 한도를 초과해서 그 어느 댓글에도 반응할 수 없습니다.
(네이트온에서 링크를 끌어내릴 수도 없지만, 악플을 맘대로 지운다거나 본 글을 없애는 것도 좋지 않은 일이겠죠?)


(오랜만에 떡밥 생겨서, 덥석 물고 좋아하는 엔티입니다-_-)
금주 수요일 7화 방영분입니다. 모종의 일로 녹화해 놓고 스샷 빼려고 이제야 보는데... 의외의 장면이 있었으니!

주의 : 본 글은 일부 옥의 티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드라마 자체를 나쁘게 보려는 글은 아닙니다.
전동차와 일본에 환장한-.- 사람의 눈에서 보이는, 현실과는 다른 것들을 재미로 집어낸 것일 뿐.
(그래서 드라마 시작에 "본 작품은 허구임다" 라고 안내가 나오는거겠져 ㅋㅋ)

우선 현재 진행상황에서는 일본의 아키타(秋田)현 로케라는 것을 사전배경으로 알아두시고...
(엔티가 올 1월에 혼자 뻘짓한다고 비행기타고 가서 와 흰세상이구나~ 하고 첫 발을 디뎠던 곳입져)
김선화(김소연)을 따라 열차에 올라타려는 최승희(김태희).
→ 아키타 동네에서의 제3섹터 사철이 나오는군요. 아마도 아키타내륙종관철도일것입니다?
분명 저 끝이 막혀 있는 종착역이네요. 그럼 남쪽의 가쿠노다테(角館) 이거나 북쪽의 다카노스(鷹巣) 역.

그래도 계속 읽으실 분만 클릭 (길다)

열심히 따라갔지만, 열차를 놓치고 마는 진사우(정준호). 아차차~
→ 아까의 승강장 끝-뒤쪽과는 반대로 열차가 앞으로 진행중입니다. 2량 편성에 지금 보이는 파란 차가 뒷차인데, 분명 아까의 장면에서는 빨간 차가 뒤쪽 차였단 말이지요...?
어쨌거나 (한눈에 봐서는 알 수 없고) 여러 자료를 뒤진 결론은 가쿠노다테 역.
(관련블로그 링크:일어. 두번째 사진의 승강장 저 끝이 첫째 스샷과 같은 게 보입니다.)
이쪽의 선로보다 더 폭이 넓고, 전차선이 가선된 저쪽의 선로가 바로 아키타신칸선의 타자와코선입니다.
그래서 열차는 아키타 눈밭을 열심히 달립니다.
→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는겁니다. 그러니까 빨간 차가 선두차인데, 아까 첫 장면은 대체-_-+
맨 오른쪽에 보이는 최승희, 그리고 맨 왼쪽 구석에 숨어서(?) 앉아 있는 김선화
→ 이바닥에 관심이 깊으신 분이라면, 슬슬 "어라......?"란 말이 나오실겁니다.
시선에서 사라져서 (아마) 저 뒤에 숨은 김선화.
→ 일단 일본어가 적힌 큰 광고판은, 카메라 시야에서 차창밖을 가리기 위한 술수...에 지나지 않고.
저 문이 어떤 문인지, 문에 박힌 무늬가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라며 "아하!"라고 외치실 분들, 나오고 있습니다?
(헌데 저 도롱이 뒤집어쓴 애 밑에, 왜 JR마크가 있냐 이거냐-- 분명 제3섹터 사철이거늘)
위험하게 총을 겨누고 있는 순간, 문을 열고 나타나서 시야를 흐트러뜨리는 어린이.
→ 승객이 운전실에서 튀어나왔습니다-.- 물론 극중에서는 객차간 연결통로일 따름이지만요.
아울러 저 총... 무려 COLT45입니다;;; 다른 총들은 그럭저럭 잘 나오는데, 왜 이거만 구닥다리;;;;
결국 총소리 나고 싸움이 생기고, 놀라서 우왕좌왕하는 승객들
→ 아까 든 생각에, 슬슬 확신이 생기죠? 여기는...!
몸을 던지는 격투 끝에 깨지는 열차의 창문
→ ...몇십년 된 옛날 차량도 아니고, 어떻게 강화유리가 방창문 유리 깨지듯이 저렇게 깨지는지-.-
계속 열심히 달리고 있는 아키타의 열차
→ 아키타내륙종관철도의 아키타내륙선 AN8800형. 잘 안보이는 차호지만 AN-8806 같네요.
그리고 사진 잘 보면... 객실 의자는 크로스시트입니다. 하지만 아까의 객실 장면은 시종일관 롱시트...
피튀길 듯한 싸움이 이어집니다. (여자임에도 이런 연기를 보여준 것에 박수를)
→ 네, 맞습니다. 이건 내장재 개조 하기 전에 만든 영화 튜브의 7호선 전동차 세트 되겠습니다-_-
이장면은 일본 로케가 아니라, 한국의 양수리에서 거의 썩고 있는 녀석에서 찍은 것입죠; (먼지가 보입니다!)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이렇게 쓰일 줄이야-.- 그래도 일본처럼 보이겠다고 이것저것 붙여놓은 것들이, 제 눈에는 너무나도 무색하게만 보이네요;;; "네, 맞아요. 이건 일본사람들이 희망하는 대형전동차예요..."
기집애들 싸움이었다면, 정말 머리채 쥐어잡고 "야이X아~!"라고 했을 싸움.
→ 전동차 기준으로 중간 연결통로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1량밖에 없는 세트이니까, 창밖이 훤~하지요?
극중에서는 이쪽이 진행방향 선두측입니다. (아까 연결통로에서 애가 튀어나오는 장면을 앞뒤가 다른 1량짜리에서 찍으려면, 어쩔 수 없었겠죠). "선두라도 운전실이 있으니까 저렇게 휑하게 보이면 안되는데?" 쯤의 걱정은 그냥 애교로 넘어갑시다.
헌데 저 위에 붙은 동그라미 9... 원래는 ①이나 ②였을텐데... 의미를 알고 뭘 땜질하기는 한걸까... (그럴리가)
놓친 열차를 차로 따라잡은 진사우.
→ 역명이 보이죠, 阿仁合駅. 찾아보면 아니아이역이군요. 타카노스역 기점 33Km의 중간역입니다.
발차기는 빗나가고 다시 유리를 깹니다.
→ 와... 열차 유리 진짜 잘깨진다 (2)
→ 아키타 맞다니까요! 라고 우기는 겁니까-_-
JR마크 또 보입니다. 아니 이회사는 원래 JR광고 붙이나? JR 소속 차안에도 계열사 관광상품 광고만 있더만.

그래서 어떻게(?) 역에 선 차내에서, 김선화는 최승희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었는데...
때마침 열차로 뛰어든 진사우가 김선화의 총을 쏴서 떨어뜨리고...
→ 우선 "파란 차량"에 탔다는 걸 눈여겨 두시고...
전세역전! 궁지에 몰린 김선화는 도망갑니다.
→ 이건 정말 옥의 티. 첫째 컷을 잘 보면 등 뒤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2,3째 컷 순서대로 화면 오른쪽으로 도주를 하는데:극중에서는 밖으로 뛰어내리는데, 어느 순간에 어떻게 닫혀 있는 문을 열고 나갔을까요. 넷째 컷에는 문이 열려있죠?
역에 정차중이니까 문이 열려 있어야 하고, 또 그랬으니까 진사우가 차를 탄건데 왜...
혹 닫혀있었다 해도, 자동문이고 수동문이고 뭐를 떠나서 저쪽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데 과연 문을 열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김선화는 차 밖으로 뛰어내려 도망갑니다.
→ 우선 빨간 차에서 뛰어내렸죠? 하지만 아까 진시우가 탄 차는 파란 차였습니다. 분명 칸간 이동은 없었구요.
그리고 맨 위에서 두번재 장면하고 비교해보세요. 배경의 선로 구조가 똑같죠? 같은 가쿠노다테 역입니다.
방금전 진사우가 차를 끌고 와서 내린 역은 중간역 아니아이역인데?는 매니악한 관점이니 무시하더라도,
아니 출발한 역하고 도착역하고 똑같다니... 이거 순환선이라도 되나요=_= 순환선이라고 해도, 목적지 없이 2호선 한바퀴 돌면서, 싸움질할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a

==========
몇 분 남짓의 짧은 Scene임에도 이렇게까지 허술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습니다. 여기만 몰두해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초반에 이병헌이 잡히는 장면이 "아무리 봐도 인천항"에 일본차가 가로 번호판을 달았다던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일본어라거나 하는 것도, 그저 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느끼는 하나의 의견이겠죠.

"기왕지사 큰 프로젝트로 하는 거라면, 좀 더 완벽하게 표현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더 잘하지 못한 (혹은 더 잘하지 않은) 아쉬움. 그거죠^^


PS. 똑같이 토호쿠지방의 제3섹터 사철을 로케로 활용한 영화 스윙걸즈(야마가타현의 플라워나가이선)가 비교 생각납니다만, 그것과 이건 비중이 다르고 내용도 다를 뿐더러... 넓은 차내에서의 와장창 격투 총격신이 필요한데, 지방 철도의 좁은 크로스시트 차내에서는 그걸 연출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 그래서 국내 로케로 전동차 세트를 썼겠죠.


11/13 수정 추가 : 여기는 어디 게시판이나 갤러리도 아니고, 개인의 공간, 개인 블로그입니다.
어떤 링크나 검색으로 여기를 들어와서 관람해주시는지는 분석해도 알 수가 없으나, 여기는 혼자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놓은 것일 뿐인데 마치 어느 게시판에 안티글 올린 것처럼 생각하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방문해 주시고 호응해 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서로가 인상 찌푸리지 않을 정도로만 보고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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