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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8월 29일
Tracked back from Boarding Pass : 비행기 탑승권 by 루리카상
이제까지 모아온 비행기 탑승권(보딩패쓰) 중 몇개를 올려볼까 한다. 0. 1979년 10월 28일 부산→제주 대한항공 KE215? ![]() 비행기타는데 만원도 안내던 시절....^^;;;; 1. 1989년 5월 5일 김포→부산 KE119 ![]() 분명 A300을 탔는데 팜플렛 제대로 안보고 DC10(유럽노선) 탔네 어쩌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좌우지간 아직도 '수기항공권'. 어린이 할인 안해도 현재 무궁화호 가격과 비교되는 이만원대로 부산까지 가던 시절. 2. 1993년 1월 20일 김포→괌 KE056 / 1월 21일 사이판→괌 CO991 ![]() 4시간만에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덕에 사이판 왕복의 컨티넨털 MD8x 안에서는 당연히 반팔차림^^ 3. 1993년 1월 25일 괌→김포 KE057 ![]() 원래 예정했던 것보다 승객수가 늘어나서 갑자기 DC10(HL7317)이 투입되었나 본데, 그래서 승객 기내식이 모자라 두세시간 지연출발했었다. (이럴 때면 꼭 잘났다고 큰소리로 따지고 드는 사람 있다...-_- 대부분의 승객들은 거저주는 꿀땅콩 먹으며 가만히 있었는데;;;) 이 이후부터 괌 여행객이 늘어나다보니 위와 같은 예기치 못한 대처미숙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런 것에 얽매이다 보니 G/S고장에 제대로 신경도 못쓰고 고도계도 안보니 97년에 니미츠 힐 추락사고가 벌어지고 만게 아닐까. 4. 1996년 7월 13일 김포→베이징 KE651 / 7월 18일 옌지→센양 CJ6606 ![]() 왼쪽은 그 출발티켓. 오른쪽은... ....이게 비행기 티켓이라고? 십년전만 해도 북경은 물론이고 연길은 당연히 너저분한 느낌의 중국 그 자체였다. 그 연길이라는 도시를 출발하는 비행기 표가 보기에도 안쓰러운 형태로 되어있으니 어린 나이에도 나오는 한숨. '그래도 비행기 표인데' 이건 7년전의 한국 국내선보다 못하잖아. MD-82탄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정작 어느 항공사였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 "표에 안나와있으니까-_-" 결국 일정표에 적힌 편명(Flight Nunber)의 두자리 IATA코드를 참고해서 검색 후 '중국북방항공'이라는 결과 도출. 선양→김포의 대한항공 티켓은 가는 것과 똑같이 생겼으니 생략. 그런데 왜 북경→연길 신화항공 티켓이 없담... 5. 2001년 8월 24/25일 제주도 왕복 // 2006년 2월 8일 인천→가오슝 EF375 ![]() 올해 2월에 가족들과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왓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출발티켓이 바로 맨 우측. '원동항공(Far Eastern)'이라는 생소한 대만항공사였지만 대한항공에서 국내발권대행을 한 터라 티켓이 저런 형태. 6. 2006년 2월 11일 씨엠립→가요슝 G6754 / 가오슝→인천 EF376 ![]() 솔직히 못사는 나라 캄보디아에서는 자국의 특징을 살려 멋진 탑승권을 제작, 사용하고 있는데(프놈펜/씨엠립 공통), 그래도 잘사는 나라 대만의 항공사에서 발권한 티켓은... 이거 뭐 아무 특징도 없고 멋도 없고. 그러니까 저가항공 소리 들으며 안좋은 서비스로 다니는 거고...(그러니까 싼맛에 많은 한국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 몇번을 타도 질리지 않을 비행기타기 '놀이'. FS상에서만 즐기지 말고 언제 또 타볼 기회가 있음 좋겠다. 그러면 이런 기념비적인 탑승권들을 한장 한장 모아놓고 나중에 보면서 회상할 수 있을 테니....^^; |